만 가지 이치, 하나의 근원은 단 번에 깨쳐지는 것이 아니므로 참마음, 진실된 본체는 애써 연구하는데 있다. -이황 사랑이 반드시 장님과 같은 것만도 아니다. 사랑할만한 가치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누군가를 목숨을 다해 사랑하는 것보다 더 큰 비극이 없기 때문이다. - W. 서머셋 모음 오늘의 영단어 - ascertain : 확인하다, 자세히 알아보다위장병의 초기 단계가 되는 소화불량은 자극성 식품을 즐겨 먹는 게 주원인이다. 그리고 급히 먹는 것과 폭음 폭식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기본 조건이다. 스트레스나 정서불안도 발병요인이 된다. -신준식 오늘의 영단어 - task force : 특별전담기구(조직)오늘의 영단어 - demilitarized : 무장을 해제한, 비무장의남자든 여자든 진실하고 온전한 사랑을 하고 싶다면, 자신의 감정이나 사고방식만을 고집하지 말고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서 생각과 태도를 변화시키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태희 오늘의 영단어 - Ebola : 에볼라바이러스(고열과 내출혈을 일으킴)꼬리를 뻘 속에 질질 끌고 있기로 하자. 가령 그 환경이 어떻든 자기의 마음에 맞는 생활을 하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기에. 초왕(楚王)은 국정을 장자(莊子)에게 맡기기 위해 그를 맞이할 사자를 보냈다. 그 때 장자는 다음과 같은 비유를 들어 거절했다. 초(楚) 나라에 큰 거북이 있다. 거북은 옛날에는 점(占)을 치는데 쓰는 중요한 것이었다. 그 거북이 죽은지 벌써 삼천 년이 지났지만 왕은 이것을 소중하게 여겨서 상자 속에 넣어 두었다. 그러나 가령 그 거북에게 너는 죽은 후에 이렇게 정중하게 대접받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살아서 뻘 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는 것이 좋겠는가 하고 묻는다면, 아마 거북은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어도 살아 있고 싶다고 답할 것이다. 이처럼 나도 당신의 우대를 받아 벼슬살이를 하는 것보다는 역시 자유스럽게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끄는 쪽을 택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장자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입이 가볍고 쉽게 약속을 깨트리는 것도 바로 말이 갖는 의미를 중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자는 말보다 스킨십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수천 마디의 말보다 단 한 번의 포옹이나 키스에 의해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태희